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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교황님 즉위식에 세계 가족대표로..(2005.04.25)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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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터뷰> 교황즉위식 한국인 평신도 대표 민동수씨

연합뉴스 | 입력 2005.04.25 08:31

(제네바=연합뉴스) 문정식 특파원 = "즉위식에 참석하게 된 것은 뜻밖이었습니다.
평생 소중히 간직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4일 거행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즉위식에 12명의
가톨릭 교회 평신도 대표 로 한복 차림을 하고 자리를 함께 한 한국인 민동수(閔東秀.37)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큰 은총을 받았다"며 감격해했다. 민동수씨는
이날 부인 박은희씨, 7살난 아들 재희군과 함께 평신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즉위식에 초청됐으며 추기경단과 주교, 사제, 부제, 수도자 대표들에 이어 새로운 교황 베네딕토 16세 앞에서
"순명"을 서약했다. 민씨는 "어제(23일) 오전 바티칸측에서 조용히 지정된 장소로 나와달라,
와보면 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가서보니 우리를 포함한 열두 가족이 평신도 대표로서
즉위식에 참석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즉위식 당일을 대비한
예행연습을 했다면서 열두 가족들에게는 전통복장을 입고 오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평신도 대표로 열두 가족이 선정된 것은 예수의 제자들을 상징하는 것. 민씨는 교황청에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이번 초청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아마도
한국 관광객과 성지순례자들을 안내하는 여행사 직원으로 일하며 자주 바티칸을 드나든 덕분인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민씨는 지난 96년부터 로마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로마 한인성당
에 나가고 있다. 그의 영세명은 프란치스코. 부인 박은희씨는 프란치스코 성인과 같은 시대를
산 성녀의 이름을 따 글라라를 영세명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민씨는 가족들에게 즉위식은
영광스런 경험이었지만 워낙 오랫동안 진행돼 아들 재희군(세바스티아노)이 다소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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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05.04.25 기사]

“어떤 이유로 우리 가족이 뽑혔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집안의 영광일 뿐 아니라 한국의 영광이라며 주변 사람들이 축하해줘서 기쁠 따름입니다.”
24일 오전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된 교황 베네딕토 16세 즉위미사에 참석해 교황 앞에서 순종 서약을 한  이탈리아 로마 교민 민동수(37) 씨는 25일에도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목소리였다. 민 씨와
부인 박은희(34) 씨, 아들 재희(6) 군은 이날 추기경 사제 평신도 등 12팀에 대한 강복에 세계인을 대표해 가족 단위로 참석했다.
한복 차림의 이 부부가 교황 앞에 서자 교황의 보좌관은“한국에서 온 가족”이라고 교황에게 소개했다.
그래서인지 교황은 이들에게 영어로 축복의 말을 건넸다.  민 씨는 “교황님 목소리가 낮아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가족의 평화’에 대해 축복해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교황은 재희 군의 이마에 성호를 긋고 머리도 쓰다듬어줬다. 박 씨는 이탈리아어로 “교황님을 뵙게 돼 큰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민 씨는 즉위미사 전날인 23일 바티칸 측으로부터 “내일 행사 때 잠시 할 일이 있으니 오늘 좀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만 해도 꽃을 봉헌하는 정도일 거라고 짐작했는데 세계 가족 대표로 뽑혔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1996년 로마로 이민해 로마와 바티칸을 중심으로 로마여행가이드를 하고 있는 민씨는 유로자전거나라 로마지점장으로 근무 하고있다.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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