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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파리만 여행하기엔 아쉬운 당신에게, 2박 3일 레알팩! (1일차)
작성자 조현정 등록일 2017-07-26
조회수 2,241



안녕하세요.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팀 조현정입니다. 
지난주에 선배투어를 참관다녀왔답니다:D

바로

프랑스 레알팩 2박 3일! 

3일 동안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담당해주실 정희태 가이드이십니다. 

 

이른아침 부터 지하철역 입구에서 프랑스레알팩 2박3일 피켓을 들고 계셨던 오늘의 가이드, !

오늘을 위해 준비된 모습과 편안한 미소에서 신뢰감과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

그렇게 2박3일 레알팩 투어는 시작되었습니다.

동선소개와 더불어 함께 소개된 식사안내는 투어에 대한 기대감 상승 X 100000

 

자전거나라 프랑스팀의 투어중 가장 앞선 시기인 중세시대부터 르네상스 시기를 다룬 레알팩 투어!

1일차 일정은 샹보르 성-앙부아즈 성-클로뤼세 성-쉬농소 성 입니다.

 

어려운 프랑스 역사를 쉽게 술술 풀어주신 정희태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니

우리는 어느덧 첫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Loire(루아르)강은 프랑스에서 가장 긴 약1021Km에 달하는 강인데, 

프랑스 중부 지역을 가로질러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이 일대는 13세기 말부터 군사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요새와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루아르 고성지대는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울 만큼 약 200여 채의 크고 작은 성들과 수도원, 

그리고 종교적 건축물들이 루아르 강 주위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지역입니다. 

 

우리는 어느덧 첫 장소인 샹보르 성에 도착!

 


 

멀리서 봐도 성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굉장히 웅장하한 샹보르 성은 르네상스의 아버지인 프랑수와 1세가 만든 궁으로 사냥을 위해 만든 성이지요



샹보르성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

 

 


천천히 산책을 하듯 자유롭게 고성을 둘러 본 후에
우리는 두번째 성 앙부아즈 성에 도착합니다.


 

 

샹보르성에 비해 규모는 작습니다만, 방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앙부아즈성은 15세기 중후반에 프랑스의 왕인 루이11세의 요세로 만들어진 성으로

왕의 집무실로 가기위해선 단 한번에 갈 수 없고,  여러개의 방들을 지나쳐가야하는데요 . 

그 구조가 참 재미있어요 :) 

하급계급방을지나면 상급계급 귀족방 하급-상급-하급-상급 

이렇게 거쳐가야 왕의 집무실에 다다를 수가 있어요! 

 

이렇게 문이 많은 이유가 방어적인 목적이 크지요!

 


 

 

앙부아즈성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D

 


 

 

이 성당은 성 위베르 성당으로 왕실 전용 예배당입니다, 

이곳에는 1519년 5월 2일 세상을 떠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묘가 들어 있어 더욱 유명하죠 

 

그런데 다빈치의 무덤은 원래 이곳에 묻혀있었던게 아니였어요,

 



 

 

 

마을 꼬마두명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자세히 보니 공이아니라 누군가의 두개골이였죠. 

그 두개골이 있던 곳을 물어 가보았더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잠들어 있던 곳, 바로 이곳이였다고 합니다.

다빈치의 무덤을 직접 보다니..

 

그리고 우리는 예쁜마을을 지나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는 예쁜 마을 컨테스트를 해서 꽃점을 준다고 합니다. 이름너무 예쁘지 않나요 *_* 꽃점!

만점이 꽃점4점인데 레알팩 2박 3일은 꽃점4점자리 마을들로만 여행을 합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예쁜 마을을 지나 점심식사장소로 이동해봅니다!

 

 

 

저는 앙리4세가 프랑스 인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던 꼬꼬방을 먹었습니다. 

와인소스에 닭을 푹 고아 삶아 감자와 함께 곁들어 먹는 요리. 참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연어샐러드입니다. 연어와 과일과 야채를 고루고루 섞어서 엄청 푸짐하게 나왔어요. 

샐러드로 배가 부르겠어? 라는 생각은 NONO입니다. 정말 배불러요..

 

 


 

 

오리 허벅다리 ! 꽁피드 꺄냐 입니다. 

맛있는 식사로 배를 채운 후 ,프랑수와 1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선물했던 성  

끌로뤼스 성으로 이동해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인생의 마지막 3년을 이곳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평화롭게 보냈던 곳이죠.

 


 

 

 

 

현재 이 성의 성주도 보았어요! 양복입은 아저씨가 이 클로뤼세 성의 성주입니다. :D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방. 

다빈치는 이 방에서 인생의 마지막 3년을 보냈으며 그가 마지막 숨을 거두었던 그의 침실을 재현해놓았습니다.

침대 옆벽면에는 앵그르의 그림이 있는데 다빈치가 프랑수와1세의 품안에서 영면하는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프랑수와 1세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버지라고 불렀을 만큼 그를 존경하고 의지했다고 하죠

 


 

 

프랑수와 1세의 누이의 방인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의 방.

이 방의 주인공은 잠들어 있는 고양이인듯 합니다.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았지요

클로뤼세 성에는 고양이 2마리가 사는데 이름이 '레오'와 '빈치'입니다.

성에 사는 고양이라..집이 성이라...

 


 

 

이곳은 르네상스 대형 홀

- 레오나르도 다 빈치치의 접견 장소로 프랑수아 1세를 비롯한 왕족, 각국 대사, 예술가를 접견한 곳입니다.

 

 


 

 

 

이곳은 다빈치의 대작이 탄생한 곳

마치 지금이라도 당장 다빈치가 이젤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릴 것만 같아요, !

다빈치의 손길이 묻어있는 작업실을 방문하니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그의 주요 작품 중 모나리자, 동정녀, 아기 예수와 성 안나 및 성 세례 요한 3점을 완성하기 위해 작업한 공간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의 위대한 창조가가 아틀리에를 마련했던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서오세요!

 

 


 

 

다빈치의 직업은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

박사학위를 받는다면 무려 32개의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가 말하길 마지막에 조금하는게 있는데 그게 바로 '미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제일 좋아했던 일이 요리, 그의 직업중 하나가 '요리사' 였습니다.

그의 요리를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

 

지금 그의 주방을 둘러보고 있어요 :)

 

 


 

 

놀이기구 같으면서도 놀이기구 아닌것 같은 이것은 뭘까요?

바로 천재적인 기술자 레오나르도의 발명품들 입니다. 

직접 다빈치가 만든 것은 아니구요, 레오나르도의 원본 데생을 토대로 만든 프로펠러 모형입니다. 

일상생활, 군사, 공학, 광학, 수리학, 항공 우주 분야까지 천재적인 두각을 나타낸 레오나르도의 발명품을 

감상해보고 직접 움직여보았습니다.

 

멀리서 봤을때에는 에이 뭐야~저게 뭐라구.. 사람들이 좋아하지 ? 난그냥 보기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뱅글뱅글 돌리면서 헤헤거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은근....중독성있어요.

손잡이를 잡은 순간!! 무조건 3바퀴 이상은 돈다고 장담합니다. ^^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만나보았어요 :D

이제 성을 나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원을 천천히 산책해봅니다.

 


 

 다빈치는 자연을 관찰하며, 모든 것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과거 그에게 영감을 준 정원을 산책하며 저 또한 사색에 빠져봅니다 :D

  

 

 

현재 특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손때가 묻어있는 그가 직접 기록한 메모 입니다.

그의 필체를 직접 눈으로 보다니,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ㅜ.ㅜ

 

다빈치의 마지막 3년을 눈과 마음으로 느껴 볼 수 있었던 끌로뤼세 성 이였습니다.

 

이제는 1일차 마지막 장소인 여인들의 성이라고 불리는 

쉬농소 성(CHATEAU DE CHENONCEAU)으로 향합니다.!

쉬농소가 <여인들의 성>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대대로 이 성의 소유주가 여인들이였기 때문이죠.

 


 

 

가이드님이 선곡하신 노래를 들으며-

양옆으로 우거진 나무들 사이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와 !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처럼 성이 펼쳐집니다.

 


 

 

앙리 2세에겐 까뜨린 드 메디치 (Catherine de Médicis, 1519-1589) 라는 왕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왕비를 뒤로하고, 디안 느 푸아티에 (Diane de Poitiers, 1499-1566) 를 곁에 두고 쉬농소 성까지 선물로 주며 28년간 애인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까뜨린 드 메디치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앙리2세가 죽고난 뒤,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까드린드 메디치는 디안 느 푸아티에에게 어떻게 복수를 했을까요?

이들의 삼각관계와 아침드라마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어느덧 몰입되어 집니다.

왕비를 두고 28년간 바람핀 남자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다면 레알팩 2박3일 투어로!!

 

 

이곳은 디안 드 푸아티에의 침실입니다. 

그리고 바로 윗방은 카트린드 메디치의 방이 였죠. 아랫방과 윗방, ! 왜일까요? 흥미진진합니다.

 

앙리 2세가 죽고난 뒤 카드린 드 메디치는 성을 되찾습니다.

벽난로에는 앙리2세와 카드린드 메디치의 H와 C 이니셜이 얽혀 있는데요, 

이곳은 원래 디안 드 푸아티에의 침실이였다고 했죠,

그녀의 이니셜또한 이 방에 숨어있어요.

 

 

 


 

 

바닥에..

그 이유는 뭘까요.

힌트는 바닥위에 남겨진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벗겨지고 헤진 타일들..입니다.

 


 

 

앙리 2세가 디안드 드 푸아티에를 좋아했던 이유중 하나가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60세가 되어도 30대의 피부와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30년이나 젊은 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뭘까요?!^^

 

이때 당시의 미인의 기준은 달랐다고 합니다. 당시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이 때 태어났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곳은 카트린 드 메디치의 서재입니다.

가이드님이 계신 저곳에서 메디치는 책을 읽었어요. 

바로 저곳에서 책을 읽는 이유는 등 뒤 양쪽에 창문이 뚫려 있기 때문에 자연광으로 그림자 지지 않고 책을 잘 읽을 수 가 있었던거죠! 

 


 

 

 

바로 이렇게요! 그녀의 지혜.. 멋집니다. 

그런데 비단 책을 읽기 위해 창문을 뚫어 놓은 것은 아닙니다..

양쪽 창문으로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런 풍경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런풍경이.

정망이 잘 보이는 이 자리에서, 

앙리 2세와 디안느 푸아티에를 감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쉬농소 성 방 들중 제일 인상적인 방이였습니다.. 

얼마나 품안에서 칼을 갈고 있었을까요...

 

 

이 곳은 루이즈 드 로렌 (1553-1601)의 방입니다.

1589년 그의 남편 앙리 3세가 사망하자 루이즈 드 로렌은 성으로 은둔하고 궁정 예절에 따라 흰색 옷을 입고 

남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뿐만아니라 이렇게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방안에서 남편을 그리워하며, 

많은 시간을 독서와 기도를 하며 남은 생애를 보냈다고 합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그녀의 슬픈마음과 정조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여인들의 성 답게 곳곳엔 예쁜 꽃장식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냥 혼자 성을 둘러보았더라면 와~ 화려하다. 예쁘다 하고 말았을 텐데 

가이드와 함께 화려한 성에 숨겨진 얽히고 섥힌 이야기들을 풀어가니,

들어가기전 보았던 성의 모습과 나올때 다시 바라본 성의 모습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존경스러운 카트린 드 메디치 ..마음이 아려옵니다.

 

 

카트린 드 메디츠 정원과 쉬농소성 사이에 있는 호수 위에서 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자유시간에 한 번 타보시는 건 어떤지요, 

보트 위에 누우면 뻥 뚫린 하늘, 왼쪽엔 쉬농소 성, 오른쪽엔 카트린드 메디치 정원이.

보는 것만으로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입니다.~!

30분에 7유로 예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쉬농소성까지 다녀온 후 우리는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도 보이는 성, 맛있는 저녁이 기다리고 있네요

종일 성투어를 해서 이미 높아진 내 눈과 마음 이미전 귀족인듯양 착각까지 드는데요.@_@

저녁을 샌드위치로 떼울 순 없죠!



 

따로 예약된 테이블에 앉아서, 

 

 

연어 샐러드를 먹어봅니다.^^

디안 드 푸아티에 처럼 자기관리를 해보고자,

평소엔 엉트레였던 연어샐러드를 본식으로..먹어봅니다.^^

자기관리는 디안 드 푸아티에처럼, 지혜와 지식은 카트린드 메디치 처럼 !

 

 

 

가이드님께서는 지금 후추를 뿌려주고 계십니다.! 

 

 

 

 

저 어마어마한 후추통은 누구의 아이디어일까요.

쉪 못지 않습니다. ! 실제로 요리와 와인전공자 이십니다.!!

 

이럴때 선배님께서 뿌려주시는 후추를 먹어보지요. 또 언제 먹어보겠어요 >,<

. 성은히 망극하옵나이다..!

 

 

저녁식사를 한 후 호텔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 서비스, !

참관 온 가이드가 더 신났던 시간입니다.

미니 골프(?), 테니스, 탁구, 젠가 까지 모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해가 어느덧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1일차 일정은 샹보르-앙부아즈-클로뤼세 성-쉬농소

댓글수:3개

  • 조애리 2017.08.24
    앙리 2세 삼각관계 뒷얘기가 너무 궁금해요!! 진짜 아침드라마 보듯이 푹빠져서 봤네요! 글과 사진만 봐도 숨겨진 이야기가 풍성풍성 할 것 같아요 꼭꼭 듣고 싶은 투어네요!

    유로자전거나라 블로그 및 포스트에 퍼갈게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blog.naver.com/eurobiketourblog/221081202347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262067&memberNo=15320323&navigationType=push
  • 재선 2017.07.31
    동화같은 사진과 이야기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까지 레알팩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 것 같아요 ^^
  • 채수한 2017.07.28
    제가 사랑하는 중세! 제가 사랑하는 다빈치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레알팩!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현정 가이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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