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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필147_Urban planning①] 광장, 도시의 시작
작성자 백인필 가이드 등록일 2020-03-14
조회수 21
스페인을 느끼다.
feel the Spain!
스페인 feel, 백인필입니다.


@spain_feel
 


- 도시, 인류 최고의 발명품 -

도시의 시작은 어디서 부터일까?
낮선 도시와의 첫 만남.


# 광장



위 사진의 모습은 내가 살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가장 중심.
까딸루냐 광장이다.
공항버스의 기착지이며, 공연 및 행사와 집회의 중심.
만남의 기준지.

도시는 광장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왔고, 
광장을 구심점으로 하여 사방으로 길이 뻗어 나가며 확대 된다.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도..

아래는 프랑스의 파리.



개선문을 중심으로 하여 방사형으로 뻗어나간 파리의 모습은
당시 도시 계획의 아름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건축물의 고도를 제한하고, 도시를 구획하여 현재 파리는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인가?
를 묻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비행기, 바퀴, 자동차, 전화기, 컴퓨터 등등 많은 후보를 제치고
영에의 1위는 '금속활자'가 차지했다.
성경이 보급되고 종교개혁, 르네상스 나아가 시민혁명까지 가능케 했기에.

그러나 하버드의 글레이저 교수는 다른 말을 내놓는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바로 "도시" 라고...!



다양한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들어 교류가 많아졌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혁신적 발명과 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는 것.

한 시대를 이끌었던 국가들에겐 항상 세계적인 도시가 있었다.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현재 미국의 뉴욕.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들에겐 광장이 있다.



또 내가 태어난 한국의 서울.

그 모든 도시들은 광장에서 시작이 되고 광장은 도시의 중심이 된다.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와서 바르셀로나도 중심인 광장에서 점점 퍼져 나간다.

앞서 말한 까딸루냐 광장이 그러했고.



바르셀로나 구시가의 중심인 Sant Jaume 광장.

이곳은 바르셀로나 지역의 큰 축제인 메르세의 메인 광장이기도 하고
바르셀로나 시청사와 바르셀로나가 속한 까딸루냐 자치지방의 청사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로 치자면 경상남도청과 부산시청이 마주하고 있는 느낌?



광장은 도시의 중심이고 시민들의 공간이다.
그리고 광장은 문화이다.
문화의 중심,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이는 문화의 공간,
집으로 대표되는 사적공간과 구분되는 집 밖에서 도시민들이 모이고 어울려 교차하는 공공공간.
그것이 광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열린 공간.



Agora, 고대 그리스 부터 광장은 존재했고
당대의 시민들에게 큰 의미였다.
아고라는 열려 있었고 누구나,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었다.


그리고 광장은 또다른 공공공간인 길과 만난다.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길과 광장은 도시의 혈관과도 같다.



수도 마드리드의 솔광장. Plaza de Sol
Sol은 태양을 말한다. 태양의 광장.



17세기 마드리드의 지도를 보면 솔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길이 뻗어나가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마치 태양의 빛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것과 같이..





위성으로 본 솔광장의 모습.

광장을 뜻하는 스페인어 plaza와 이태리어 piazza가 open space 또는 broadened street 를 뜻하는 라틴어 platea에서 유래한데서 알 수 있듯이 광장은 길과 연속된 공간이면서 길이 넓혀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페인의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광장을 안다는 것은 유럽의 도시계획을 알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
소통의 교차점,
문화의 교류
만남의 목적지
광장.


마드리드 마요르광장 (Plaza de Mayor)

동네 사람들은 광장 주변에 모여 맥주한잔 혹은 커피와 함께
서로 마주보고 소통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들에게 광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우리의 광장은...?



과거 조선시대의 육조거리를 넓혀 만든 광화문 광장.
세로로 긴 형태를 띄기에 스페인과 타 유럽국가에서 봐왔던 광장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태어날 때 부터 광장이 아닌 거리였던 까닭이다.



광화문과 유사한 형태의 광주광역시의 미관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이다.
좋은 소식이지만 전적으로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는 광화문 광장과 마찬가지로
마치 외딴 섬 처럼 주변의 차도로 인해 완벽한 고립이 되어있다는 점.
시민과의 소통은 먼저 저 광활한거리를 넘어야 하는 심리적 부담을 없애는 것 부터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유럽보단 도시의 발생이 늦은 탓에 오래된 광장을 찾아 볼 수 없는 우리의 광장도
언젠가는 이들의 광장처럼 시민의 일상을 담아내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래본다,
열린 공공공간으로써.

오늘도 스페인의 광장을 만나며...




- 글 -






내용 참조 
https://news.hmgjournal.com/TALK/Human/alley-square-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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