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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 체코 여행을 함께한 오혜미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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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혜미 가이드 등록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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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 워킹 투어(11월~3월) ]
조회수 3,260


안녕하세요. 이렇게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이틀이란 시간을 함께 했지만 여섯 분의 좋은 에너지와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에 마치 몇 년을 보아온 것처럼 정답고 즐겁게 지낸 오혜미 가이드입니다. 가이드로 프라하와 드레스덴의 좋은 선물도 드리고 저 또한 이렇게 또다시 선물을 받게 돼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누군가와 한번 만나고 또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인연인데 그 인연을 또 함께하게 되서 얼마나 기뻤는지요. 


우리가 함께한 워킹투어날은 날씨가 상당히 춥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함께한 여섯 분께서 따뜻한 에너지 가득하게 하루를 함께하면 알차고 즐거운 기억만 남게 되었지요. 또한, 빗속에서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에 좋은 감동을 하여주시고 느껴주셔서 절로 뿌듯하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투어를 예약해주신 막내 부부님들께서는 지난겨울 2월에도 찾아주셨는데 이번에 형제 가족분들과 또다시 프라하를 찾아주셨고 그때 방문하지 않았던 비셰흐라드를 방문해서 매우 좋았다고 해주셨지요. 또다시 새로우므로 인사드려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장소에 방문하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여행을 해주시며 사진 찍을 때마저 절로 저도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담게 해주셨던 우리 여섯 분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프라하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하고 이틀 뒤 호텔에서 함께 독일로 출발하였지요. 가이드님의 식사 추위 저를 챙겨주신 모습에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며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사주시며 챙겨주셨던 작은 배려들이 모여 제게 큰 행복함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마이센도시를 여행하고 드레스덴까지 함께한 시간들. 
모두가 드레스덴은 처음 방문해본다고 하셨고, 이야기가 있고 그날 날씨와 그날의 분위기가 드레스덴의 감동을 증폭시켜주었던 것 같아요. (손님분께서 추천해주신 음악까지)  맛있는 1L 독일 맥주, 독일 전통음식,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드레스덴이야기, 드레스덴의 웅장함 말하지 못한 그 모든 것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제게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체코 프라하라는 도시에서 안내자 일을 하며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행복 함들 좋은 많은 것들을 느끼지만, 문뜩 가족에 대한 외로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 사람으로 느꼈던 감정을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감사드리며 여섯분 모두가 그 에너지를 항상 간직해 저뿐 아니라 다른 여행지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케니지의 음악을 알려주시면서 어느 모든 것 하나하나 집중해주시면서 호기심 가득하게 물어봐 주시고 프라하 드레스덴 감동을 다 느껴주시고, 밝은 에너지와 함께 모두의 인생 샷을 남기고자 하였던 첫 번째 가족.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던.. 조용히 맛난 맥주와 그 누구보다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셨던 둘째 가족.
책임감 있는 리더로 따뜻함 넘치게 재치있으셨던 셋째 가족분까지 여섯분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우리 한국에 계신 자제분들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3형제의 따뜻한  배려 애정 평생 간직해 프라하에서 가이드 삶에 응원으로 삼겠습니다. 손님분들도 제가 드린 프라하 드레스덴 선물이 큰 응원으로 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한 체코의 인연 오혜미가이드 올림.
등록

댓글수:2개

  • 박희성 2019.11.25
    답글
    오혜미 가이드님 ,,, 글 솜씨도 어찌나 좋으신지,, 역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가이드 , DJ , 작가 그리고 젤 중요한 미모 ?? 어느하나 빠진게 없네요.. 답글 감사드리고,, 또 만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유로 자전거 나라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막내 동생(3형제 중 )
  • 박태성 2019.11.24
    답글
    항상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 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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