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세요 :)
장보미가이드입니다.
성함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어요!
그날 투어 마치고 찍으러 가셨던 스냅사진은 잘 나왔나요?
여행 잘 마치고 한국까지 무사히 귀국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우리 함께 했던 그날은 세팀의 합이 참 잘 맞았던 날이라 저도 인상 깊은 하루였어요.
스타벅스에 모여 오손도손 여행 얘기 나누던 게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스타벅스 꿀벌 트랩에 한가득 잡혀있는 벌들을 보고 있자면, 벌 무서워하면서도
케이크 맛있게 드시던 귀여운 고객님 모습이 떠올라요 :)
체코 오시기 전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여행이 크게 만족스럽지 않으셨다고 하셨던 터라,
프라하에서의 기억 만큼은 기분 좋게 남겨가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로 만족했다고 말씀해 주시니 저도 참 기쁩니다!
엄마 김치찌개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던 고객님 미소가 눈에 선한데
김치찌개 장인 어머님까지 프라하에서 뵐 수 있게 되는 건가요? :)
좋은 날, 좋은 만남이 다시 이어지길 저도 바라고 있겠습니다.
처서매직은 아직까지 통하는 것인지, 그래두 처서가 지나며
한국 여름 더위도 한풀 꺾였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선선하고 넉넉한 가을날 만끽하셔요.
다시 한번 기분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장보미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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