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체스키 끄르믈로프 투어에 참여하였던 구동규라고 합니다.
프라하 야간도착 후 다음날 바로 이루어진 체스키끄르믈로프투어.. 시차 적응도 안되고 여기가 어딘지 나는 누구인지..
알딸딸한 상황에 아침일찍부터 프라하 중앙역에서 고성필 가이드님을 만났을때. '아... 여행이 시작되기는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체코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여러가지 여행에 있어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신
고성필 가이드님 덕분에 약 열흘간의 동유럽 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체코에 거주하신지 오래되신 분답게 관광동선, 사진point, 맛집, 명소에 대한 설명들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고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남네요. 체스키 끄르믈로프의 영주의성 사진point에서 13억의 인구를 가진 그분(?)들을
당당하게 물리치고!! 투어동행 전원의 사진을 기가막히게 찍어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줄줄 흘렀습니다..ㅋㅋ
'역시 자전거나라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구나..' 자전거나라의 가이드님들은 확실히 차별화된 무언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암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동유럽 여행의 시작을 함께 열어주신 유로 자전거나라 체코 고성필 가이드님께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야미,마미 잊지않고 모두 들러 즐거운 식사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체코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의 길라잡이를 해주실 것을 믿으며, 혹여 또 다른 곳에서 가이드님 만나게
된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