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투어로 유로자전거나라를 추천받아 워킹투어 역시 고민없이 신청했는데, 우와 정말 알차다 못해 꽉~~~찬 투어였어요.
오전 9시 반에 바츨라프 광장에서 만나 오후 6시 카를교에서 투어를 마칠때까지 프라하 구석구석 돌아보는 일정이었어요. 보미 가이드님 차분하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구요. 프라하 3일차에 들었던지라 여기저기 지나다녔던 곳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구나'라는 말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알폰스 무하 박물관 투어 정말 좋았어요. 보미 가이드님 해설 없었다면 절대 몰랐을 사실들 많이 알았구요, 올드타운광장, 시계탑 등 랜드마크들도 한번 더 살펴보게 되었어요.
백미는 프라하성이었어요. 가족끼리 갔으면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만 마셨을거에요.ㅠ 오늘 많이 더웠는데 가이드님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두 아들들 완전 즐겁게 들었구요, 심지어 투어 끝났는데 안 힘들다는 기적같은 말을 했답니다.ㅋㅋ
저희 가족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체코 여행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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