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인준입니다.
적어주신 글을 보니 기억이 다시 생생하네요... 그때, 아케이드로 들어갔을 때,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순간... 아, 오늘 투어는 여기서 종료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가족들이 사라지니까, 몇번만 타고 나중에 더 타기로 하고 따라가긴 했고요.
둘째는 여행 기간동안 여러번 사람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코뼈도 괜찮고 앞니도 안부러지고, 정말 절묘하게 인중과 코 경계선을 가로고 찢어졌는지... 잘 아물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써 다녀온지 2주일이 지났는데요. 여운이 기네요... 이래서 한 번 여행갔다온 사람은 못참고 다음 여행을 준비하나봅니다.
가족들과 그때 사진들 공유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인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