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님.
추운 계절이 지나고 있네요, 오늘도 파리답지 않게 햇빛 가득 입니다.
이젠 장미 나무에도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추워서 언제 오나 했던 봄이 곧 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긴 시간 여행의 마무리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지님도 잘 지내시겠죠? ㅎㅎ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신나서 투어했었습니다.
가이드야 설명하는 게 일인데요, 잘 들어 주신 것에 더 감사합니다.
많은 분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루브르는 매번 새로운 것이 있다는 말씀. 수천 년의 역사가 간직된 곳이다 보니 매번 올 때마다 놀라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 매일 방문하시는 분들도 한동안은 그렇게 말씀하실걸요.
투어 상품의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 투어를 진행하던 때에도 지금의 3시간 투어를 진행함에도 항상 양보다 질의 승부를 믿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의 평생에 한 번 루브르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허투루 진행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은 연.지님 역사책에 관심을 두셨다는 말씀입니다.
최고도 좋지만, 꾸준히 흥미 잃지 마시고 계속 이어가시길 빌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알죠?! ㅎㅎ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최준호 가이드.
덤: 부족한 글 구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