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두 분, 홍*효 님, 김*선 님 안녕하세요!
두 분을 포함해 참 좋으신 열다섯 분과 함께한 지난 5월 남프랑스 여행의 추억을 밑거름 삼아,
즐겁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이드인 제게도 남프랑스에서 보내는 5박 6일은 늘 감동이고, 설렘이며, 힐링이 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작품들을 눈앞에 두고 가슴 뛰는 감동을 나누어 주시고,
비가 내려도 아름다운 풍경의 면모를 마음으로 봐 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겨 주시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스쳐간 자리에서는 그 시대 속으로 기꺼이 동행해 주셨던 분들만이 함께해 주신
2025년 5월의 첫 남프랑스 여행은 제게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입니다.
호텔, 버스, 레스토랑, 그리고 유로자전거나라가 엄선한 미술관 및 박물관들이
늘 많은 분들을 꿈꾸게 하는 남프랑스를 기대 이상의 여행지로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입니다.
두 분의 참여가 9기 투어를 더욱 빛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늘 온화한 표정으로, 가이드의 돌발 질문에도 재치있게 응답해 주신 김*선 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남프랑스 패키지 투어에 이어 오르세 미술관에서 두 분을 다시 모시고,
그림 이야기로 여행을 마무리 지어 드릴 수 있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한국은 벌써 무덥다고 들었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머지않은 미래에 프랑스 혹은 유럽 어딘가에서
다시 안내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게도 배움과 감동이 남은 여행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