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은 잘 마치고 돌아가셨을까요?^^
2024년 시즌 마지막 몽생미셸 1박2일 투어였습니다.
저에게는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이 들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각기 다른 성격 모든 것들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분이라도 더만족시켜드리기위해 상당히 애를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솔직하게 제 일을 즐기며 다가가자라는 생각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제 진심이 손님들에게 더 잘 전달이 되며 좋게 보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투어였는데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진솔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의 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귀한 선물을 받으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 또한 손님들에게 매번 귀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다름아닌 밝은 에너지입니다.
투어를 진행하며 많은에너지를 쏟아내지만 손님들의 밝은 에너지를 더 많이 받고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만큼 행복한 직업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ㅎㅎ
저는 항상 파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언제든 오시면 연락주십시오!ㅎㅎ 달려나가겠습니다.ㅎㅎ
이제 곧 연말이고 한해를 정리하며 또 많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실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리에서
정희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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