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 가이드님과 함께한 폼페이 남부투어
솔직히 0파원 25시, 벌거벗은00사 보다 폼페이를 느낄수 있게 해준 투어였죠!
어제 15살, 생일인 딸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해 한번 느껴보려고 신청했던 투어였습니다.
처음엔 지인님의 말이 빨라 2배속일까?? 했지만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픈 지인님의 맘이 폼페이 도착하자마자 느껴졌어요.
특히 제일 좋았던건 폼페이에서 내가 다녀온 루트를 한번에 정리해주셨던거! '아.. 내가 이길을 여길 봤구나!' 하면서 기억할수 있게, 또 좋은 선곡과 함께한 드라이브코스에서의 청각기억!! 설산이 되어버린 베수비오 화산이 우릴 반겨줬듯이 딸아이 생일 기억을 영원히 잊지 못할꺼예요.
그리고 지인님 덕분에 정명훈 지휘자 공연을 로마에서 볼수 있게 예약완료했어요! 이런 팁은 유로자전거에서만 가능하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