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관광을 왔지만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와서 막막했는데 강민 가이드님의 가이드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좀 더 깊게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나 포로로마노 설명을 들을 때는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크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본 성당이나 크리스마스 마켓은 잊기 힘들 거 같습니다. 특히, 인상깊은 설명은 캄피톨리오 였습니다. 혼자 왔으면 '그냥 광장이네'하고 넘어갔을텐데 가이드님 설명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하였고 얼마나 치밀하게 건설하였는지 알 수 있었고 내려오는 계단에도 어떤 장치가 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민 가이드님 설명 덕분에 캄피톨리오를 소유할 수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운이 좋았지만 그 설명이 없었다면 놓쳤을거라 생각합니다. 판테온 및 관광지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저처럼 혼자 온 사람들에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는 판테온 내부에서 끝나서 가이드 끝나고도 구경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이드는 콜로세움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콜로세움은 따로 표를 예약해서 들어가세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이상 필요한데 외부에서 느낀 감정과 내부에서 느낀 감정이 다르고 밤에 보는 콜로세움을 또 다르니 꼭 내부 및 야경을 보세요.
강민 가이드님, 다음에도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로마 투어때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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