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대로 선생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시면서 온 하루를 함께해주신 장철순 선생님.
너무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날 긴 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여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멀미 등으로 힘들까봐 프라이빗 투어임에도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 투어로 진행했는데,
간만에 기차 프라이빗 투어를 담당하셨고, 갑자기 기차를 놓쳤음에도 유연하게 대처해주셔서
첫 이탈리아 여행에서 겪을 수 있었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피렌체에 이어서 피사까지 설명해주시면서 가장 아이들의 기억속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차에서 많은 따뜻한 이야기와 개인사도 편하게 말씀해주신 내용이 너무 기억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날 결국 기차시간을 미루고 힘들지만 두오모 쿠폴라에 올라가서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경치를 기억 속에 담고 왔습니다.
선생님, 한국 오시면 식사 한 번 대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연락처 저장하셨죠?)
감사했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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