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
이렇게 따뜻하고 마음 깊이 전해지는 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희님 여행은 잘 하고 계시는지요?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저도 그때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웃음도 나고… 살짝 울컥하기도 했네여 ㅠㅠ
1박 2일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을 좋은 분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이야기 나누고, 또 사진도 찍으면서 하나하나 추억으로 쌓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제겐 정말 큰 행복입니다.
"밝은 미소와 씩씩한 에너지", "결단력"이라는 말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과분한 칭찬이에요!
그저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움직였을 뿐인데, 이렇게 좋게 받아들여주시니 제가 더 힘이 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160cm를 170cm로 만들어 드렸다는 그 한 줄!! 하하
이거 저의 특기이자 자부심이거든요?!
카메라 각도 하나에도 여행의 기억이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해서, 사진 찍는 순간마저도 진심을 다했는데, 인생샷 무지막지하게(?) 찍어가셨다니... 대만족입니다!
여행은 풍경도 음식도 중요하지만, 결국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이탈리아 남부의 햇살보다 더 따뜻했던 여러분 덕분에 저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셨다니, 그 말씀이 제겐 가장 큰 힘이 되네용!
성희님께서 앞으로도 더 가볍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멋진 여정 이어가시길,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또다시 인연처럼 만나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기도할게요. 잊지 못할 여행의 한 페이지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