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2024년 8월 20일, 엄마와 저 둘이서 프리미엄바티칸 투어를 신청해 다녀왔습니다.
김나영 가이드님이 이끌어주셨고, 현지 코디네이터님(?)이 한 분 함께해주셔서 진짜 정신없고 사람 많은 상황에서 바티칸 입장을 도와주셨어요. 패스트트랙으로해서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코디네이터님께도 늦었지만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현지 가이드투어를 여행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여러 번 진행해봤는데, 이번에는 꼭 후기를 남겨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김나영 가이드님의 텐션과 설명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전문성이야 대부분의 가이드님들께서 '당연'하게 장착하고 있는 필수요건인데요,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를 오디언스만 다르게 해서 반복하시다보니까 '매너리즘에 빠졌구나'싶은 분들도 간간히 만나봅니다. 그런데 김나영 가이드님의 활기참과 다정함 덕분에 바티칸 투어를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뵐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