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로마출발에, 지겨운거 싫어하는 두아들이란 조건에서 시작했는데 결국은 8일간의 여행 중 가장 벅찰 정도로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네요.
너무 멋있는 피렌체와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시는 장철순 가이드님 덕이었어요.
다른 가이드님과 달리 여행의 주인공은 저희라며 저희의 니즈와 기분을 너무 살펴주시고
피렌체 두오모를 설명하시는데 전 인생을 이야기하고 온듯했습니다. 완벽한 설명은 기본이고 감동을 마구 퍼 부으셨습니다.
설명듣는데 주책없이 눈물이 그렁거리더라구요.
T인 남편도 피렌체를 오니 F가 된것같다하니 말 다했죠.
더 대박은 극소심하고 낯가리는 둘째가 가이드님 손을 잡고 함께 다니고 여행후 집에와서 가이드님 얘길하네요.
사진첨부합니다. 누가 가이드님인가요..??대체.. ㅠㅠ
커플옷까지 완벽합니다 ㅎㅎ
한국에 오는데 잘 가셨냐며 톡을 주셨어요.
이분은 그냥 가이드가 아닙니다!!! 하루만에 이렇게 좋은 감정을 나눌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후기를 잘 쓰지도 않고 다 믿지않는 제가 주절주절 쓰고있네요.
짱가이드님!! 감동적인 피렌체 속에 짱가이드님이 계셔주셔서 이렇게 집에 와서도 피렌체에 빠져있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미쳤어요 ㅋㅋㅋ 점심식사도 그렇고 참깨 아이스크림까지
너무 완벽하신거 아닌가요?
후기를 참고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짱가이드님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우리 짱가이드님 만나게되시면 아껴주세요!! 귀한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