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심히 귀국 잘 하셨는지요?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그날 혼자 오셨던 진희님, 제게도 아직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행복했던 추억들은 잠시 뒤로 하고 일상에 다시 스며들어..
함께 했던 그날을 기억해주시는 따뜻한 후기는 저희 가이드들에게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티칸 투어는.. 철인 3종 경기입니다.
그만큼 매일 현장을 뛰는 가이드들에게도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든 투어이지요.
그럴 때마다 미켈란젤로는 어땠을까.. 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또 한 번 반성 아닌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 힘듦이 신학, 철학, 인문학, 해부학으로 드라마틱하게 통합해낸
거장의 천장을 볼 때면 경외와 함께 피로가 싹 달아납니다.
이번 귀한 여정, 저희 자전거나라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포지타노 레몬처럼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콤발랄 훌륭한 나영 가이드 덕분에 저도 덩달아 후기를 받아봅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