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일요일 오전 콜로세오 역에서 시작하는 로마차량투어 이 가이드님이 인솔해주셨습니다.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카타콤과 바오로성당, 포로 로마노와 캄피돌리오, 나보나광장, 판테온까지 이어지는 루트도 깔끔하고 차량투어라 걷는 비중도 적당했습니다.
이가이드님의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되는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과 한번씩 시크한 드립에 웃다보니 다들 아기오리처럼 가이드님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더군요. 가이드님의 긴 기럭지 또한 인파속에서 찾기 좋습니다.
투어 모임시간은 오전 8시였으며 투어 종료는 오후 1시쯤 판테온이여서 이후 식사나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로마시내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랜드마크들을 접할 수 있어 로마 여행을 차량 투어로 시작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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