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요. 현욱님!
12월 13일 금요일 스페셜 남부투어 함께한 이가영 가이드 입니다.
겨울이다 보니 남부에 종일 비 예보가 있었지만
폼페이 투어도, 포지타노 전망대도, 소렌토 자유시간도 맑은 하늘 아래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겨울 남부 여행도 충분히 매력있었지요.?^^
그런데 로마에 들어와서
대중교통 파업과 폭우, 그리고 도로 폐쇄 콜라보로 15분 거리를 1시간 15분 동안 이동하며
운수 좋은날 김첨지가 되는 경험을 했네요.
저도 처음 겪어 보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ㅎㅡㅎ
아마도 잔잔한 마무리가 되면 금방 잊혀질까봐
잊지 말아달라고, 오래 기억해 달라고 마지막 한 방을 강하게 준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투어하는 가이드에게 생사(?) 확인하며 서로의 안부도 물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하루 즐겁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이 가득하신 현욱님!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되면 그날을 웃으며 추억해보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