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여행의 여독은 좀 풀리셨는지요?
선생님을 뵌 적이 어제 같은데요...벌써 이 주일을 훌쩍 넘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모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투어 팀원들과 어우러져 열정적으로 투어를 참여 하시며 궁금 하신 것을
질문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선생님의 이번 여행길에 조금이나마 좋은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고 영광입니다.
치열하게 달려 오셨을 삶의 여정 뒤에 귀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셨을 선생님께서 저희 유로 자전거 나라를
신뢰 하시고 그 귀한 시간을 저희에게 맡겨 주신 깊은 마음에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의 행복하고 좋은 기억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행운에 저 또한 기쁘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상쾌하고 시원 했던 그 날의 아침이 꿈이었나 싶을 만치 현재 피렌체는 37도의 최고 온도를 기록하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올 여름의 더위를 또 하나의 아쉬운 추억으로 기억 될 미래의 날들을 위해 후회 없는 현재를 살아가려 합니다.
모든 이들을 배려 하시고 범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며 품격 있는 모습으로 황혼의 날들을 이어 가실 선생님의 깊은 마음에
감사 드리며 또 뵐 수 있는 행운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평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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