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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숙소 앞(혹은 로비)에서 미팅
고객님의 숙소에서 담당 가이드와 미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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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외부안내)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콜로세오는 베스파시아누스의 명령으로 시작되어 서기 80 년에 티투스 황제에 의해 완성된 4층 구조의 타원 경기장이다. 약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콜로세오의 거대한 규모는 2천여년전에 지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놀라운 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16세기 무렵 르네상스 건축 붐이 일면서 로마 귀족들이 기둥과 장식을 떼어 자신들의 궁전을 장식하여 그대로 보존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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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 (외부안내)
포로 로마노는 ‘로마의 중심, 로마의 광장’이란 뜻으로 고대 로마인이 모여 생활하던 모든 것의 중심지이다. 포로 (Foro)는 영어의 포럼(Forum), 즉 공공 집회 장소를 뜻하는 말로, 당시 다양한 신전, 공공 건물들, 원로원 의사 당 등을 갖춘 실용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이었다. 한 단락으로는 정리할 수 없는 이 포로 로마노에 대한 이야기를 가이드와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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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돌리오 광장
고대 로마가 세운 7개의 언덕 중 가장 작지만, 가장 아름다운 캄피돌리오 언덕에 있는 광장이다. 미켈란젤로가 1537년에 설계했으며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광장으로 올라가는 코르도나타 계단은 미켈란젤로가 의도한 착시효과로 유명하며 광장의 바닥으로 시선을 옮기면 직선과 곡선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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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그리스 수학+로마 공학=건축의 기적.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으로 기원전 27년 아그리파가 지은 전통적인 직사각 건물이었다. 화재로 소실된 후 기원 후118년 하드리아누스 황제때 지금의 모습인 원통형 건물로 바뀌었다. 건축의 조화미와 균형미를 완벽하게 완성시킨 공간으로 천정에 있는 원형의 구멍을 통해 햇빛과 달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영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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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로마의 상징같은 이 트레비 분수는 매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분수는 니콜라 살비가 설계해 1762년에 완성됐다. 분수를 등진채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동전의 개수에 따라 소원이 다르게 빌어지니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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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바티칸 주재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 스페인광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오늘도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붐빈다. 스페인 계단이라 불리는 곳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이 곳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었던 장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계단위로는 '언덕위 삼위일체 성당' 이, 아래로는 베르니니 부자가 만든 '난파선 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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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반나절)
바티칸 박물관은역대 교황의 수집품을 소장해 '교황들의 보고'라고 한다. 총 24개의 미술관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랄만큼 방대한 양의 미술품을 소장해 하루종일 돌아봐도 다 감상하기 힘든 세계 최대 박물관 중 하나이며, 가이드가 주요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예수의 수제자이자 초대 교황이었던 성 베드로가 묻혀있는 곳에 콘스탄티누스는 성당을 세웠는데 성당 자체는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베드로 광장과 합해지면 열쇠모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