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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네 마르티니 [수태고지]
중세 회화의 시에나 학파 대표 화가 시모네 마르티니의 작품에서 화려하고 정교한 중세 회화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천사의 옷을 표현한 기교는 무엇인지, 마리아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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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동방박사의 경배]
르네상스의 시대에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하는 물음 앞에 화려한 이 그림은 과연 어느 시대를 보여주는 것일까.
주제와 의미, 그리고 의도를 뻔히 보여주는 시대를 적절히 표현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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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우르비노 공작부부 초상화]
르네상스의 우아함으로 표현된 공작 부부 초상화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라는 수학적인 화가에 의해 영원히 아름다운 액자틀 속에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이 기념비적인 초상화는 당시의 유행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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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Tondo Doni]
미켈란젤로가 피렌체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듯, 화려하고 독창적인 그의 그림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1507년, 로마의 걸작을 그리기 전 미켈란젤로가 남긴 또하나의 걸작을 통해 독보적인 그의 예술세계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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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첼리 [봄], [비너스의 탄생]
인간이 가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가 담긴 보티첼리의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이다. 이 두 그림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메디치 가문이 가진 예술에 대한 안목 덕분이다. 르네상스의 아름다움에 대한 격조높은 탐구와 고대 그리스의 정신, 예술에 대한 피렌체인들의 사랑과 열정이 두 작품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작품은 수백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미를 노래하며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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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수태고지]
르네상스의 천재이자 예술가로도 널리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기 작품이다. 젊은 시절의 그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세계로 연결된 이 작품은 그가 모든 분야에 가졌던 천재적인 재능과 역량이 돋보인다.
세상을 보는 남다른 시선을 가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의 재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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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메두사]
바로크의 선구자 카라밧조의 초기 작품인 '메두사'는 방패모양의 독특한 판넬위에 그려 그 생생함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메두사의 그리스 신화를 바로크적인 정신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에서 젊은 카라밧조의 미래가 보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