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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고객 숙소
숙소에서 전담가이드 미팅 후 일정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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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끄르믈로프 도착
굽이치는 블타바 강변에 지어진 13세기의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중세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199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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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 성당
1407년 작은 성당을 왕의 명령으로 고딕 성당으로 증축하여 1894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습니다. 이름이 없던 마을의 성당을 프라하에 대성당과 이름을 같이 쓰란 왕의 명령으로 이름을 비타 성당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성당내부에는 비타 성인, 성모 마리아의 회화가 그려진 아름다운 제단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체코의 성인 얀 네포묵 신부님의 제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당 2층에는 바로크식의 오르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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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
체스키 끄르믈로프 구시가 중심에 자리잡은 광장으로 정확한 명칭은 스보르노스티 광장입니다. 시청사와 관광 안내소, 호텔과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어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중앙에는 16세기에 일종의 공용 수돗가 역할을 했던 분수대가 있으며, 꼭대기에 마리아가 서 있는 기둥은 페스트를 퇴치한 기념으로 1714~1716년에 걸쳐 세운 것입니다. 벤치에 앉아 쉬면서 모양도 색깔도 다른 예쁜 건물들을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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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성
체코에서는 프라하성 다음으로 큰 성입니다. 13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후 14세기부터 확장했고 16세기에는 르네상스 양식으로, 17세기와 18세기에는 각각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을 도입해 새로 짓는 부분을 더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벽돌을 쌓아 올린 것 같지만 실제로는 평평한 벽에 그림을 넣어 입체감을 준 스그라피토 기법이 광법위하게 쓰여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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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성탑(전망대)
1581년 성 외곽 공사 때 완성한 원통형으로 만들어진 6층 타워이며, 영주의 성탑 내부에는 4개의 종탑방을 가지고 있습니다다. 중세시절에 쓰인 용도는 군인들이 마을의 안전과 적군의 침입을 감시하고, 매시 15분, 30분, 45분에 종을 울려주는 용도로 쓰여졌습니다. 타워의 총 높이는 54.5m이며, 성 두 번째 안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탑 위로 오르면 마을을 휘어감고 지나가는 블타바(몰다우)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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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정원
체스키 끄르믈로프 성 안에 위치한 정원으로 유럽에서도 가장 큰 정원 중 한 곳입니다. 총 11헥타르의 넓이로 17세기에 처음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바로크양식으로 시작해 로코코양식을 거쳐 영국식 정원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계획아래 만들어진 수많은 동상과 분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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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경
숙소 또는 기타 원하는 장소(식당) 에서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