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예약금 | 현지지불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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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1팀요금/NCC 혹은 자체차량) | 50,000원 | 250유로 |
4~6인(1팀요금/NCC 혹은 자체차량) | 50,000원 | 300유로 |
* 예약금 + 현지지불금이 "총 투어비용" 입니다.
* 투어비용 외의 경비(불포함 내역)는 상세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현지지불금 및 불포함내역은 카드결제가 불가합니다.
* 총 투어 비용에는 현지에서 지출되는 비용(예:가이드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당사 수익과 별도로 발생하는 금액입니다.
제목 |
안녕하세요 이경숙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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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식 | 등록일 | 2022-07-16 |
조회수 | 3,135 | ||
안녕하세요 이경숙님(민규05050)님 :D
가족분들의 야경 프라이빗 투어를 담당했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숙소가 바티칸 근처라 마땅히 주차 할 곳이 없어 미팅 삼십분 전부터 빙글빙글 돌며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기억이나네요. 처음 시도해보는 첫 로마 야경 프라이빗 투어였으니까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테르미니역 근처에 숙소를 잡다보니 홈페이지엔 그에 알맞은 동선으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바티칸 근처에 묵으시다보니 공식적인 동선으론 진행 할 수 없어 아침부터 차를 끌고 로마시내 여기저기를 돌며 야경이 아름다운 곳들을 더 열심히 찾으며 준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떨리는 첫 만남에, 이미 한잔 하신터라 굉장히 즐거워 보이던 가족분들을 만나고 차에서 웃고 떠들며 도착한 자니콜로 언덕에 오르는 순간 감탄하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떨림이 안도감으로 변했습니다. 모든 장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시고 - 다정한 가족의 포즈로 추억의 사진들을 찍으시던 모습들이 감사하게도, 제 인생 첫 야경 프라이빗 투어의 빛나는 순간들로 기억에 남게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며 기뻐하고, 또 그 사진들을 자랑하며 뿌듯해 하던 민규님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부모님이 걷는 뒷편에서 저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나보나 광장을 걸었을땐 마치 - 십여년 전 대학생때 친구와 함께 여행 나온 기분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분명 가이드를 하고 있지만, 함께 여행하고있는 기분이 드는건 제가 가이드를 할때 느끼는 가장 큰 행복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동전을 던졌던 트레비를 지나 해지는 스페인 광장을 보며, 사진속에 담은 모습보다 더 선명한건 기억속 마음속에 남지 않을까요- 군 전역 후 다시 로마에 온다던 민규님과 함께 바페토 피자집에 가겠다던 약속을 꼭 지키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 아니- 기다리겠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총총.. -로마에서, 엄광식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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