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3세이하 참여불가
구분 | 예약금 | 현지지불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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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출발 2인신청시1인요금(인원2선택_2인실1EA) |
5,500,000원 | 300유로 |
10월6일 출발 1인신청시1인요금(싱글차지포함) |
7,150,000원 | 300유로 |
5-9월 출발 2인신청시1인요금(인원2선택_2인실1EA) |
5,000,000원 | 300유로 |
5-9월 출발 1인신청시1인요금(싱글차지포함) |
6,500,000원 | 300유로 |
* 예약금 + 현지지불금이 "총 투어비용" 입니다.
* 투어비용 외의 경비(불포함 내역)는 상세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현지지불금 및 불포함내역은 카드결제가 불가합니다.
* 총 투어 비용에는 현지에서 지출되는 비용(예:가이드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당사 수익과 별도로 발생하는 금액입니다.
제목 |
잊지 못할 남프랑스에서의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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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 | 등록일 | 2024-11-04 |
조회수 | 761 | ||
남프랑스는 저에게 항상 동경이었습니다. 파리를 중심으로한 프랑스 북부는 자주 드나들었지만 남프랑스는 항상 동경의 끝자락에 남겨둔, 라벤더 필드가 넘실대고, 반고흐와 샤갈 등 예술가들의 삶이 가득하고, 보석보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바다가 반기는, 늘 꿈을 꾸게 하는 곳. 그래서 어떻게 이 곳을 가면 좋을까 많이 망설이고 고민했지요.
유로 자전거 나라는 이제는 대학생이 된 두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늘 저희 가족과 유럽의 구석구석을 함께한, 늘 그냥 믿고 따라가는, 그래서 저희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다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가끔씩 또 무슨 새로운 투어가 없나 웹사이트를 기웃기웃하곤 했었는데 세상에, 남프랑스 5박 6일, 늘 궁금했던 곳, 가고 싶은 곳들만 쏙 쏙 골라서 만들어 주신 투어가 있는거예요. 투어 설명만 읽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투어를 만들어 놓으셨을 수 있을까, 게다가 믿고 따라가는 류은혜 가이드님이 하신다는,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싶었지요. 그래서,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며 이보다 더 뜻깊은 선물은 없겠다 싶어 망설임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어떤 여행이든 늘 가기 전에 꿈꾸고 상상하는 시간이 더 달콤하고 설레지요. 막상 가고 보면, 하고보면, 뭐 그냥 그러네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여행 하는 내내, 또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지금도 기대한 만큼, 그보다 훨씬 더 너무 잘 했다,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일단 여행의 동선이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5박 6일이라는 그리 길지않은 시간 안에서 프랑스 남부의 대표 도시들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했으면 아무리 계획을 철처하게 세웠어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행 하는 내내, 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답사하시고, 생각하시고 짜신거구나 많이 느꼈어요. 유로 나라의 지식 투어에 익숙하신 분들은 아실 설명과 배움이 가득가득하면서도 휴식이 적절이 있고, 그룹 여행이면서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어어요. 맛과 분위기 그리고 날씨까지 고려한 레스토랑 선정부터 같이 다니시는 버스 운송업체를 선택하는 것까지 모든 디테일을 여행을 하는 저희가 가장 편하고 가장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로 정말 많은 신경을 쓰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여행을 더 스페셜하게 만들어주신 건 류은혜 가이드님의 힘이 아닐까합니다. 가이드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탄탄한 경험과 실력,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시려는 아름다운 모습, 카리스마 있는 시크함, 지칠 때마다 힘들어질 때마다 웃게 만들어주실 수 있는 남다른 유머, 남프랑스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까지 챙겨주시는 끊임없는 배려, 프랑스를, 프랑스 언어를, 프랑스 문화를 사랑하는 자긍심, 외국인으로 프랑스에 오셔서 정착하실 때까지 들려 주셨던 라이프 스토리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을 보면서, 어떤 일을 사람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잘할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할 수도 있구나,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게되기도 하고 제 삶에 자극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이드님, 정말 멋있으셨어요.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지금, 아직까지도 가끔, 아니 자주 여행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너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뿌듯하기도 하구요.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드리고 언젠가 또 어디에선가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래요. 투어 첫날, 니스 네그레스코 호텔 멋진 로비에서 서먹서먹 처음 만났던 날, 흠뻑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뚫고 피카소 뮤지엄을 향해가던 길, 아를에서 마지막 날, 프랑스 가정식 만찬을 같이 즐기고 같이 걸었던 밤, 마지막 파리의 오르세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님이랑 같이 울먹이며 나누던 마지막 인사까지.. 저에게 여행이란 그래요. 늘 반복되고 지치는 일상 속에서 훌쩍 떠났다 돌아왔을 때, 그 반복되고 지치는 일상이 힘들어 질 때, 잘 간직해두었다 가끔 꺼내보면 다시 힘이 되는 선물 같은 것. 이번 여행은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입니다. 한동안은 이 기억들이 저를 웃게하고 꿈꾸게 하고 또 괜찮게 하는 힘이 될 것 같아요. 류은혜가이드님과 남프랑스를 처음 만날 수 있었던 건 너무 행운이었습니다. 저처럼 남프랑스를 늘 꿈꾸셨던 분들, 또 남프랑스를 다녀 왔지만 뭔가 아직 부족하고 제대로 남프랑스를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류은혜가이드님과 함께 떠나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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